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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집 꾸미기 리빙 브랜드 5곳|자라홈·H&M홈·무인양품·니토리·이케아

by 봄.인. 2025. 9. 11.

 

안녕하세요. 살림 큐레이터 봄인입니다.

뜨겁던 날씨가 점차 서늘해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을을 느끼게 되니 집에도 가을을 들여놓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쿠션도 사고 싶고, 런천 매트도 사고 싶은 마음을 담아,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들을 찾게 되었고 오늘은 그 경험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1. 자라홈(ZARA HOME)

자라는 옷도 감각적이고 깔끔하지만, 자라홈 역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제품이 많습니다.
특유의 감성 덕분에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브랜드예요.


2. H&M 홈(H&M HOME)

저는 개인적으로 H&M 의류를 자주 찾지는 않지만, H&M 홈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의류는 저렴하고 가볍게 입기 좋은 옷 위주라면, 홈 제품은 감각적이고 세련되어 보이더라고요.

특히 벨벳 쿠션, 체커보드 쿠션, 코듀로이 쿠션은 가을·겨울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위시 아이템으로 찜했습니다.


3. 무인양품(무지, MUJI)

한국에도 잘 알려진 무인양품은 정리·청소용품이 특히 깔끔해서 늘 사고 싶은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강남역 오프라인 매장이 접근성이 좋아 자주 가게 되는데요.
로컬 식품도 판매하고 있어 흥미롭지만 아직 사보진 않았습니다.


4. 니토리(NITORI)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는 니토리는 무인양품보다 저렴한 제품이 많고, 일본 특유의 실용적인 디자인이 강점입니다.
저는 강서 매장을 방문했는데 상품 종류와 아이디어에 놀랐습니다.

특히 경량 그릇이 유명해서 가벼운 밥그릇을 사 왔는데,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5. 이케아(IKEA)

 

여러분도 잘 아시는 글로벌 브랜드 이케아입니다.
가구에 강점이 있고, 리빙 제품은 몇몇 특가 상품을 제외하면 손이 자주 가지는 않지만 여전히 든든한 선택지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해 본 리빙 브랜드, 그리고 접근하기 좋은 가격대의 브랜드들을 소개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아직 한국 브랜드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다이소를 제외하면 친근한 리빙 브랜드가 떠오르지 않는 걸 보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문화가 아직 발전 중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K-컬처, 화장품, 식품처럼 언젠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리빙 브랜드도 생기지 않을까요?

 

저는 새로운 아이템을 사는 것보다 기존 물건을 잘 활용하려 노력합니다.
그럼에도 작지만 까다롭게 고른 소품 하나로 계절의 분위기를 바꾸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