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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꼭 사야 할 청소·정리템 BEST 3

by 봄.인. 2025. 9. 11.

안녕하세요. 살림 큐레이터 봄인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 9월이 되면서 집안으로 더 눈길이 가는 것 같아요.
밖으로 다니기보다는 집안 곳곳을 맨눈으로 스캔하면서 거슬리는 부분을 하나씩 없애고 있습니다.
집안을 정돈하려면 장비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가을맞이 정리와 청소를 도와줄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1. 요석·석회 강력 제거제

이번 달에 새로 나온 청소 용품입니다.
저희 집은 지어진 지 18년 된 아파트인데, 기본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 화장실은 수전만 교체하고 따로 수리를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샤워실 곳곳에 석회가 많이 끼는데, 일반 세정제로는 잘 제거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나온 요석·석회 강력 제거제를 사봤습니다.
욕실 곳곳 청소가 필요한 곳에 뿌리고 20분 정도 두었어요. 냄새는 조금 독하지만 포도향이라 참을 만했습니다.
솔로 꼼꼼히 문질러 물로 헹궜는데, 묵은 석회는 한 번에 제거되진 않고 여러 번 해야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몇 번 더 시도해보고 알려드릴게요.


2. 착 붙는 홈스타 락스

다음은 착 붙는 홈스타 락스입니다.
뿌리면 농도가 짙은 락스가 나오는데, 변기 묵은 때에 뿌려두면 간편하게 청소가 가능해요.
한 번 써보니 만족스러워 재구매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3. 찍찍이 테이프와 케이블 홀더

저희 집 골칫거리는 사이드 테이블이었습니다.
아이들의 핸드폰 충전기 선, 카드 지갑, 머리끈, 핸드크림 등 온갖 생활용품이 어지럽게 섞여 늘 심란했는데요.
그런데 찍찍이 테이프로 케이블을 묶고 케이블 홀더를 붙였을 뿐인데 이렇게 말끔해졌습니다.


9월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올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눈에 띄는 곳부터 작은 청소와 정리를 하다 보면 집안이 훨씬 정돈되고, 마음도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어쩌면 집안일 자체도 몸으로 하는 명상일지 모릅니다.
오늘 하루도 몸과 마음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