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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집값, 토허제 지정 후 어떻게 될까?

by 봄인 크리에이터 2025. 3. 20.

대치동 집값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만에 4억 8천만원이 오르는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라는 강력한 규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치동 아파트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지 전망해 보겠습니다.

최근 대치동 집값 급등 현황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강남구 아파트 가격은 0.83% 상승했으며, 특히 대치동을 포함한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 대치동 '대치삼성' 전용 97㎡: 2월 30억 1천만원 → 3월 34억 9천만원(16층)으로 한 달 만에 4억 8천만원 상승
  • 역삼동 '테헤란아이파크' 전용 70㎡: 이전 최고가보다 1억 8,500만원 상승한 27억원에 거래
  • 일원동 '개포한신' 전용 107㎡: 이전 최고가보다 1억 4,000만원 상승한 25억 2,000만원에 거래

이렇게 집값이 급등한 배경에는 2월 중순 서울시가 잠실동, 삼성동, 대치동, 청담동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조치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토허제 재지정의 영향

서울시는 3월 19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토허제 해제 이후 급증한 집값을 안정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3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적용되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습니다.

이 규제가 대치동 집값에 미칠 영향은 다음과 같이 예상됩니다:

  1. 단기적 영향: 토허제 시행 직전인 3월 24일까지는 규제 전 '막차 타기' 심리로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규제 시행 후에는 투자 수요가 크게 위축되어 거래량이 감소하고 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갭투자 차단 효과: 토허제가 시행되면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이는 투기적 수요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3. 매매 시장 심리 변화: 현재 "매도인 우위" 시장에서 점차 매수자들의 입지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이미 대치동 부동산 중개사들은 "매도인 우위이던 시장의 갑을 관계가 크게 바뀌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향후 대치동 집값 전망

토허제 재지정으로 대치동을 포함한 강남 지역 집값은 다음과 같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 단기(1~3개월): 거래량 감소와 함께 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것입니다. 특히 투자 목적의 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급등했던 가격은 일시적으로 조정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중기(3~6개월):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치동은 교육 환경 등의 이유로 실수요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가격 하락보다는 안정화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3. 장기(6개월 이후): 토허제 해제 이후의 상황은 정부의 추가 규제 여부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토허제가 연장되지 않는다면, 이전처럼 다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의 말처럼 "역세권·신축·대단지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치동은 여전히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토허제 지정으로 인한 급격한 가격 하락보다는 상승세 둔화와 안정화가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은 향후 정부의 추가 규제 가능성(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과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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