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봉안 섬은 발리 본섬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때 묻지 않은 자연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맹그로브 숲과 투명한 바다, 아기자기한 해변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안전한 스노클링 포인트와 얕은 수심의 비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해양 활동에 최적입니다. 차량이 거의 없는 섬 특성상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으며, 섬 곳곳을 도보나 전기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렘봉안스노클링
렘봉안의 스노클링은 초보자와 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만타포인트는 거대한 만타가오리를 만날 수 있는 명소로,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투어가 운영됩니다. 크리스탈 베이는 얕은 수심과 잔잔한 물살로 가족 스노클링에 적합하며, 다양한 열대어와 산호초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렘봉안 비치클럽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 스노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장비 대여부터 기초 교육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치 스노클링은 수심 1-2미터의 얕은 곳에서도 컬러풀한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렘봉안비치
렘봉안의 비치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림비치는 이름처럼 꿈같이 아름다운 백사장과 투명한 바다를 자랑하며, 비치클럽의 인피니티풀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됩니다. 머쉬룸 베이는 얕은 수심의 라군으로 이루어져 있어 안전한 물놀이가 가능하며, 비치 그네와 포토스팟이 있어 인증샷 촬영에도 좋습니다. 선셋비치는 이름 그대로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저녁에는 비치 바비큐와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다비치는 맹그로브 숲과 접해있어 카약이나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렘봉안선셋
렘봉안의 선셋은 발리 본섬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선셋포인트로 유명한 데빌스 티어스에서는 절벽 위 전망대에서 장엄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들도 안전하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선셋비치의 비치클럽들은 풀사이드 디너와 함께 로맨틱한 선셋을 제공하는데, 키즈메뉴와 엔터테인먼트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습니다. 맹그로브 선셋 투어는 카약을 타고 맹그로브 숲을 탐험하며 일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노을이 물드는 바다는 환상적인 사진 촬영 포인트가 됩니다.
렘봉안은 발리의 번잡함을 벗어나 진정한 휴식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이 큰 장점이 됩니다. 리조트들은 대부분 아이들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섬의 작은 크기 덕분에 이동도 편리합니다. 다만 우기에는 스피드보트 운항이 제한될 수 있으니 날씨를 잘 확인해야 하며, 섬 내 의료 시설이 제한적이므로 간단한 구급약은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