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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로컬 브랜드 4 : 케발라(Kevala

by 봄인 크리에이터 2025. 2. 5.

[발리 로컬 브랜드 케발라(Kevala) -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수공예 도자기의 예술]

발리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울창한 정글, 계단식 논과 같은 자연의 아름다움부터 오랜 문화유산과 예술적 전통까지. 그중에서도 발리의 수공예 예술은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발리의 예술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케발라(Kevala)'를 소개합니다.

 

완전함을 향한 여정의 시작

2006년, 웬디 토마스(Wendy Thomas)는 발리 사누르(Sanur)에서 작은 도예 공방을 열었습니다. 'Kevala'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완전함'을 의미하는데, 이는 브랜드의 철학을 완벽하게 담아낸 이름이었죠. 열정 가득한 도예가들의 작은 모임으로 시작한 케발라는 현재 전문 도예가, 화가, 조각가, 디자이너, 예술가들이 모여 세계적 수준의 도자기를 만들어내는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발리 장인정신의 현대적 계승

케발라의 성공 비결은 발리 전통 공예의 정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에 있습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전통적인 수공예 기법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시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죠. 1200°C의 고온에서 구워내는 도자기는 견고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신뢰받는 파트너

케발라의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은 전 세계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재 150개 이상의 럭셔리 호텔이 케발라의 맞춤형 도자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200개 이상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케발라의 테이블웨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각 업장의 독특한 개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맞춤형 제작은 케발라의 특별한 경쟁력입니다.

 

지속가능한 발리 공예의 미래를 꿈꾸다

케발라는 단순한 제조업체가 아닌, 발리 공예 문화의 계승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지 장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통 기술을 젊은 세대에게 전수하며,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웬디 토마스, 발리 공예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2020년 발리 WISE 어워즈에서 '올해의 비즈니스 우먼상'을 수상한 웬디 토마스는 케발라를 통해 발리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전통과 혁신의 조화, 장인정신과 비즈니스의 상생이라는 도전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나가고 있죠.

 

영감이 만드는 변화의 중심에서

케발라의 작업실은 단순한 제조 공간을 넘어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에너지가 교류하는 장소입니다. 도자기 물레 앞에 앉은 장인부터 새로운 컬렉션을 디자인하는 아티스트까지,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며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방문하기

발리 사누르에 위치한 케발라의 작업실과 쇼룸은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합니다. 이곳에서는 장인들의 작업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도자기 제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호텔과 레스토랑에 납품되는 고급 테이블웨어 컬렉션은 특별한 선물이나 소장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발리의 로컬 브랜드들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케발라는 전통 공예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장인정신과 예술성, 비즈니스적 성공을 모두 이룬 케발라의 이야기는 발리 공예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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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Kevala의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