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는 이제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들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현지 문화와 편리한 업무 환경이 공존하는 발리의 대표적인 코워킹 스페이스들을 소개합니다.
비삭메이크(Bismaker): 발리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창의적 공간
짱구 지역의 비삭메이크는 단순한 코워킹 스페이스를 넘어 창의적인 메이커들의 놀이터입니다. 최신 장비를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와 쾌적한 업무 공간이 공존하는 이곳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작업합니다.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의 장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현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기회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시설과 100Mbps 이상의 고속 인터넷은 기본, 옥상 정원에서의 네트워킹 이벤트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입니다.
도조 발리(Dojo Bali): 해변가의 디지털 오피스
짱구 해변 근처에 위치한 도조 발리는 서핑과 일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디지털 노마드들의 천국입니다. 개방형 작업공간, 프라이빗 미팅룸, 스카이프 부스 등 다양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며, 수영장과 카페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유명한데, 매주 열리는 스킬 공유 세션과 네트워킹 이벤트는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들의 교류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웃포스트(Outpost): 우붓의 평화로운 업무 공간
우붓의 열대 우림 속에 자리 잡은 아웃포스트는 자연 속에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공간입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시설과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은 물론, 멤버십 회원에게는 수영장과 요가 클래스도 제공됩니다. 조용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프리랜서나 원격 근무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주변의 유기농 카페와 레스토랑, 전통 시장과의 접근성도 큰 장점입니다.
발리의 코워킹 스페이스들은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설이 일일권부터 월 단위 멤버십까지 다양한 이용 옵션을 제공하니, 본인의 일정과 목적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인기 시설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을 미리 둘러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발리에서의 워케이션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러한 코워킹 스페이스들을 거점으로 삼아보세요. 현지의 문화를 즐기면서도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한 새로운 방식의 여행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