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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7월: 최고의 성수기, 완벽한 휴양의 달

by 봄인 크리에이터 2025. 1. 10.

발리 7월 날씨

발리는 7월에 건기의 정점을 맞이하며,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절정의 성수기를 맞습니다. 맑은 날씨와 쾌적한 기후로 모든 관광 활동이 가능한 시기입니다.

 

완벽한 날씨와 최고 성수기

7월의 평균 기온은 27-30도로, 연중 가장 쾌적한 기온을 보입니다. 강수량은 월 평균 10-30mm로 거의 비가 내리지 않으며, 습도도 60-65%로 가장 낮습니다. 바다는 잔잔하고 시야가 맑아 수상 활동하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최고 성수기로 호텔 가격은 우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하며, 항공권과 숙소 모두 3-4개월 전 예약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해변 지역 리조트는 예약이 매우 힘들고 가격도 연중 최고 수준입니다. 관광지 모두 매우 혼잡하며, 레스토랑도 예약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쿠타, 세미냑, 누사두아 같은 인기 해변 지역은 오전부터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한국의 초가을과 비슷한 쾌적함

7월 발리의 날씨는 기온상으로는 한국의 한여름과 비슷하지만,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는 한국의 9월 중순과 비슷합니다. 특히 해변가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더위를 느끼기 어려우며, 일교차도 4-5도로 매우 안정적입니다. 밤에는 26-27도로 내려가 한국의 초가을 저녁처럼 선선하게 느껴집니다. 자외선은 한국의 어느 계절보다 강해 철저한 차단이 필요하며,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가철 관광 팁과 추천 활동

이 시기에는 모든 관광 활동이 가능하지만, 인기 관광지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탄아롯 사원, 울루와뚜 사원 등은 일몰 시간에 매우 붐비므로, 오후 2-3시경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붓 지역은 아침 일찍 계단식 논을 둘러보고, 더워지는 낮에는 스파나 실내 활동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해변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해양 스포츠가 최적의 컨디션을 보입니다. 서핑, 스노클링, 다이빙 모두 좋은 조건에서 즐길 수 있으며, 선셋 크루즈나 요트 투어도 날씨의 영향 없이 진행됩니다.

필수 준비물과 주의사항 자외선 차단제(SPF50 이상)와 모자, 선글라스는 필수이며, 실내외 온도차가 큰 편이라 얇은 겉옷 준비가 필요합니다. 인기 관광지와 레스토랑은 미리 예약해야 하며, 해변 활동이 많은 만큼 래시가드와 수영복 여러 벌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지가 붐비므로 귀중품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건기라 습도가 낮지만, 실내는 에어컨 때문에 건조할 수 있으므로 보습제도 필요합니다.

 

발리의 7월은 날씨는 최고지만, 가격과 혼잡도 면에서는 가장 부담스러운 시기입니다. 그러나 철저한 계획과 예약, 그리고 현명한 시간 활용만 한다면 발리의 모든 매력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달입니다.